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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북한, 탄핵갈등 부추기지 말라
북한이 우리의 탄핵 정국을 틈타 내부분열을 부채질하고 있다. 북한은 지난 14일부터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성명과 언론 보도를 통해 "남조선 인민들은 미국과 한나라당을 비롯한 보수야당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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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북한, 탄핵갈등 부추기지 말라
북한이 우리의 탄핵 정국을 틈타 내부분열을 부채질하고 있다. 북한은 지난 14일부터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성명과 언론 보도를 통해 "남조선 인민들은 미국과 한나라당을 비롯한 보수야당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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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4·15 현장 관찰] 1. 고양시 지역구 가보니…
'대통령 탄핵 정국'으로 총선 민심에 변화가 일고 있다. 열린우리당에 대한 지지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한나라당에 대한 지지는 약화되고 있다. 민주당은 더 몰리고 있다. 지역구엔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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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盧대통령 직무정지 4일째] 盧대통령 행보와 구상
▶ 노무현 대통령이 국회에서 탄핵된 지 사흘째인 14일 청와대에 황사가 드리워져 있다. 盧대통령은 이날 부인 권양숙 여사, 아들.딸 등과 등산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. [신동연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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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헌정 첫 탄핵 정국] 총선 계산법
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정국이 4.15 총선의 승부를 가를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. 총선 이슈가 盧대통령에 대한 재신임 여부로 옮아가면서 총선 판도가 친노(親노무현) 대 반노(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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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서청원 탈옥 사건" 한나라에 역풍
9일 국회를 통과한 '한나라당 서청원 의원 석방안'의 파장이 그냥 가라앉을 것 같지 않다. 정치권에 비난 여론이 증폭되고 있기 때문이다. 열린우리당은 쟁점화에 나섰다. 한나라당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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盧발언 공방…野 "사전선거운동" 與 "사적발언 트집"
▶ 노무현 대통령이 24일 서민생활 현장을 시찰하기 위해 서울 문래동 ‘쪽방촌’을 방문해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. [청와대사진기자단] 노무현 대통령의 '민주당을 찍으면 한나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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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정권初 불안감 줄이기' 의도
노무현(盧武鉉)대통령은 26일 새 정부 초기 사정(司正)의 속도를 조절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했다. "정권이 출범하면 사정과 조사활동이 소나기 오듯 해 국민들이 정권 초기 현상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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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對北 송금 해법 난항] 盧측, 현정권 압박
"'옷로비 사건'의 재판(再版)이 될까 두렵다." 7일 노무현(盧武鉉)당선자의 핵심 측근은 대북 비밀송금 파문에 대한 당선자 주변의 기류를 이렇게 전했다. 1999년 5월 터진 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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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對北 송금 해법 난항] 盧측, 현정권 압박
"'옷로비 사건'의 재판(再版)이 될까 두렵다." 7일 노무현(盧武鉉)당선자의 핵심 측근은 대북 비밀송금 파문에 대한 당선자 주변의 기류를 이렇게 전했다. 1999년 5월 터진 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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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회창 왜 패했나
'노풍(盧風·노무현 바람)'은 강했다. 그 바람 앞에 '이회창 대세론'은 꺾이고 말았다. 선거일 전야 정몽준(鄭夢準)대표가 노무현 후보 지지를 철회하는 일까지 발생했지만 '노풍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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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핵 파문과 양당 대선 전략-이회창
한나라당 이회창(얼굴) 후보는 13일 울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했다. 북한의 핵 시설 재가동 방침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 위해서다. 李후보는 "북한이 무모한 벼랑끝 전술을 쓰고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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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몽준 바람 계속 불까
대선이 두달 앞으로 다가왔다. 중앙일보는 12월 19일 실시되는 제16대 대통령선거의 굵직굵직한 변수들을 심도있게 짚어보는 기획을 마련했다. 이들 변수는 그 향배에 따라 차기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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李·盧·鄭 본격 선거전 '추석民心 잡기' 첫 관문
한나라당 이회창(李會昌)·민주당 노무현(盧武鉉)대통령후보와 대선 출마를 선언한 정몽준(鄭夢準)의원 등 3인이 본격 레이스에 돌입했다. 18일 선대위 발족을 선언한 盧후보는 노무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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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수도권 부진'여론조사 쇼크 비상 걸린 민주당
민주당은 22일 크게 당혹스러워했다. 8·8 재·보선 수도권 지역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때문이다. 중앙일보 여론조사는 수도권 7곳에서 민주당이 다 지는 것으로 나타났다. 조선일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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盧 "DJ와 묶인 끈 끊고 싶다"
민주당 노무현(盧武鉉·얼굴(左))대통령후보는 5일 "김대중(金大中·(右))대통령과 묶여 있는 끈을 끊고 싶은 것이 사실"이라고 말했다. 그는 기자 간담회에서 "金대통령과 저를 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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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도 民心 읽지못한 JP
6·13 지방선거에서 참패한 자민련 김종필(JP)총재가 자택 칩거를 끝내면서 "우리보고 몰락이라고 하는데 앞으로 2년간 두고 봐라. 반드시 일어설 것"이라고 언급했다.그러나 그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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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나라 몸 낮추기
"축하는 어제의 일이다. 이제는 국민을 위해 전심전력할 때다." 지방선거에서 압승한 한나라당 이회창(李會昌)대통령후보는 14일 낮은 자세를 보였다. "민심은 천심"이라며 "겸양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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속 보이는 黨 간판 바꾸기
당명(黨名)을 바꾸는 문제와 김홍일 의원의 의원직 사퇴가 민주당 내부에서 공론화하고 있다. 민주당의 절박한 위기감은 김대중 대통령 주변 인물들의 비리 연루 의혹으로 인한 민심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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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모론 칼 뽑았다… 넣었다… : 민주 충남·강원지역 경선
민주당의 주말 지역경선(강원·충남)에서 후보들은 노무현(盧武鉉)후보의 '정계개편론',이인제(李仁濟)후보의 '음모론'으로 충돌했다. 李후보는 그러나 24일 춘천에서 열린 강원 지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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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전 경선 1위 이인제후보 인터뷰
기자 앞에 선 게 굉장히 오랜만인 것 같다.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다.경선이 시작되고도 한번도 찾아뵙지 못했다.죄송하다. 처음 도입한 국민경선이 현실에 어떻게 적응되고 있는지 지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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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회창총재 추경안 10월 처리 협조 민생투어 시작
한나라당 이회창(李會昌)총재가 '민생 투어(민심듣기 현장탐방)'를 재개한다. 지난 추석연휴 때 서울 신당동 봉제공장을 찾은 뒤 1개월 만이다. 한 당직자는 28일 "재.보선 승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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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한광옥 카드'에 소장파 역풍
민주당이 내홍에 빠졌다. 당내의 초.재선과 일부 중진들은 7일 이한동 총리 유임과 한광옥 대표 내정에 공개적으로 반발했다. 당 관계자는 "집권 여당에서 당 총재인 대통령의 인사권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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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정풍 타고 민주 지지도 상승"
민주당 정풍(整風)에 대한 한나라당의 시각이 '여유있는 관망' 에서 '우려' 로 조금씩 바뀌기 시작했다. 당내에서 "반사이익 못지 않게 역풍(逆風)이 불어 올 수 있다" 는 경계의